진한 꽃향기 '흠뻑'… 단양서 27일 장미길 향연
진한 꽃향기 '흠뻑'… 단양서 27일 장미길 향연
  • 서병철 기자
  • 승인 2019.05.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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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고~상진리 1.2㎞ 구간 1만5천그루 꽃 만발 '장관'
연인들이 장미길 터널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단양군 제공
연인들이 장미길 터널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단양군 제공

단양군이 오는 27일 단양읍 남한강변에서 '장미길의 향연'을 개최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단양고∼상진리까지 1.2㎞ 구간에 조성된 장미길은 매년 5월이 되면 각기 다른 꽃말과 색을 가진 1만5천여 그루의 장미가 만발해 꽃향기가 진동을 한다.

1.2km 가운데 400m 구간은 터널 형태로 이루어져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의 사진촬영 장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단양고 담장길도 장미넝쿨로 뒤덮였다.

'장미길의 향연'은 오후 6시 식전행사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역민이 찍은 사진전시회, 지역 가수의 음악공연, 하트 포토존 행사가 진행된다.

장미터널 속 인조장미를 찾아 오는 관광객에게 장미화분을 교환해주는 10여개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장미길 가장자리에 위치한 장미공원에서는 비눗방울만들기와 대형 새총쏘기 등 체험행사가 열려 가족 및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행사장 입구와 난간에는 600여개의 꽃모양 바람개비와 풍선이 바람에 날려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단양읍 도전리 장미길 입구에서는 먹거리장터가 열리며, 오미자도 시음회도 갖는다.

야간에는 바닥에 설치된 조명과 정원등이 어우러져 주간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장미길을 따라 감상할 수 있는 조명에 비친 소금정공원과 상회루 누각의 고풍스런 밤 정취는 아름다움에다 운치까지 느끼게 한다.

한편 지난 2009년 조성된 장미길은 자전거 전용도로와 파고라를 비롯해 해마다 편의시설을 보강하는 등 외지 관광객 유치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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