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변리사 초청 학부모 공개수업·연수도 진행

영동 새너울중학교는 20일 '찾아가는 진로직업 특강'과 학부모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 영동 새너울중학교 제공
영동 새너울중학교는 20일 '찾아가는 진로직업 특강'과 학부모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 영동 새너울중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영동 새너울중학교(교장 육지송)는 20일 '찾아가는 진로직업 특강'을 실시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날 진로특강은 미래지향적인 진로·직업을 탐색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전문성 서울 전문성국제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는 전문직업인 변리사의 직업세계에 대해 생생하게 설명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규리 학생(1학년)은 "변리사는 여러 사람의 결과물을 보호해주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자세한 진로정보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 준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너울중은 특강에 앞서 학부모 공개수업과 연수도 실시했다.

학부모들은 각 교과 교실과 특별실에서 진행된 자녀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선행학습 방지, 아동학대 방지 및 자살예방교육, 개인정보 보호, 정보 보안' 등의 연수를 받았다.

연수를 마친 학부모들은 학생들과 함께 급식을 먹으며 학교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육지송 교장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 교직원은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부모들의 격려와 관심을 당부했다.

새너울중은 지난 3월 1일 황간중, 용문중, 상촌중 3개교를 통합해 개교한 충북도내 네 번째 공립 기숙형 중학교로 학생 52명이 다니고 있다. '새너울'은 '새롭게 생긴 바다의 큰 물결'이라는 순우리말로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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