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원장 김영미)는 2019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 Korean Homeland Education) 교육생 20명이 가정의 달을 맞아 소망의 집을 방문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재외동포 학생의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와 글로벌 리더로서의 헌신 및 봉사정신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교육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이루어졌다.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은 봉사활동 동아리를 구성해 매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지역사회 장애인 공동체와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면서 한민족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

봉사에 참여한 송크세니아(우즈베키스탄) 학생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같은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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