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맹정호 시장과 관련 공무원 및 정책자문교수단(단장 김승호) 1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서산시 정책자문교수단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산시 현안 사항인 서산시 공용버스터미널 이전 및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에 관한 사항을 비롯하여 정책자문교수단 개편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맹정호 시장은 "올해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더 큰 성장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정책자문교수단에서 제안해주신 사항을 시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깊이 고민하여 실행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자문교수단은 대학교수, 국책연구기관 소속 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0년 11월에 처음 구성한 이래, 182건에 달하는 주요 정책의 계획수립·집행·평가 등에 대한 자문, 새로운 정책건의 및 행정개선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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