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는 21일 총장실에서 교내 인사 잘하기 캠페인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북도립대학교 부속기관인 미디어센터와 제21대 총학생회 '너나들이'에서 주최한 이번 인사 잘하기 캠페인 슬로건 공모전은 재학생의 인성을 함양하고 예절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바이오식품과학과 손은진(2년)의 '인사는 행복의 바이러스!'라는 슬로건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바이오식품과학과 황은숙(2년)의 '상대방 존중의 시작 인사하는 매너로부터'와 자치행정과 정다솜(2년)의 '모두가 행복해지는 아름다운 인사'라는 슬로건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사회복지과 김재현(1년), 자치행정과 백진이(2년), 정보보안과 김현민(2년)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선정된 슬로건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이 주도해 활기찬 캠퍼스 분위기를 만들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는 선정된 슬로건 문구를 대학 홈페이지와 대학 홍보물 등에 적극 사용할 계획이며 인사잘하기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