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ㆍ백석문화대학교 보리생명미술관은 20일부터 6월 13일까지 교내 창조관 13층 기획전시실에서 작가 3인 초대전 '꽃ㆍ나무ㆍ물·그림으로 피어나다'를 개최한다.

21일 오전 10시에는 전시회 오프닝이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 초청한 김종원, 이근화, 이정화 화백은 국내외 화단에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가들로 평가받고 있으며, 주로 꽃, 나무, 무 등의 자연물을 소재로 개성 있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참여 작가들의 작품 소재에 따라 전시 주제를 '꽃ㆍ나무ㆍ물·그림으로 피어나다'로 정했다.

환영사를 전한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싱그러운 5월, 근원적인 소재로 세 분의 작가 분들을 모셔 초대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다양한 그림들을 보고 많은 분들이 마음의 쉼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회에 초대된 이근화 화백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꽃과 나무, 물은 다른 것 같지만 모두 생명을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작품에 담은 생명력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눴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초대전은 누구나 방문해 즐길 수 있으며, 단체관람은 전화(041-550-23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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