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명 미국과 호주, 유럽 방문
지역발전 아이디어 발굴

제천 세명대가 지난 20일 학술관에서 '2019 자기설계 해외 배낭연수' 발대식을 가졌다./세명대 제공
제천 세명대가 지난 20일 학술관에서 '2019 자기설계 해외 배낭연수' 발대식을 가졌다./세명대 제공

제천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가 지난 20일 학술관에서 '2019 자기설계 해외 배낭연수' 발대식을 가졌다.

'자기설계 해외 배낭연수'는 제천 관내 대학생들이 해외연수를 통해 지역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탐색하기 위해 제천시(2억5천만원)와 세명대(1억원)가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55개팀 220명이 미국과 호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으로 배낭연수에 나선다.

참가 학생들은 여름방학동안 일주일 이상 자유롭게 배낭여행을 하며 지역과 대학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조사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학생들은 ▶영국 런던 도심공원 인프라 ▶스위스 베른 관광 스토리텔링 ▶호주 시드니 지역서비스 디지털화 ▶유럽 노인 주치의 제도 등 다양한 연구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제천 세명대가 지난 20일 학술관에서 '2019 자기설계 해외 배낭연수' 발대식을 가졌다./세명대 제공
제천 세명대가 지난 20일 학술관에서 '2019 자기설계 해외 배낭연수' 발대식을 가졌다./세명대 제공

이용걸 세명대 총장은 발대식에서"해외 배낭연수는 젊은시절, 보다 넓은 세상에 대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천시 발전을 위해 세계 각국의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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