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작가 초청 강연회도 가져

단양 영춘초가 지난 20일 '학교로 찾아가는 북콘서트' 행사를 가졌다. 권오준 작가의 강연 모습/영춘초 제공
단양 영춘초가 지난 20일 '학교로 찾아가는 북콘서트' 행사를 가졌다. 권오준 작가의 강연 모습/영춘초 제공

단양 영춘초등학교(교장 김기봉)가 지난 20일 재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북콘서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학교 측은 '날아라, 삑삑아', '우리가 아는 새들, 우리가 모르는 새들'의 저자인 권오준 작가를 초빙해 밴드 판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실시했다.

권오준 작가는 강연에서 '새들에게 지혜를 배울 수 있으며, 사람과는 다른 새들 만이 갖고 있는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책 속의 주인공 이야기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밴드 판(보컬 및 진행: 한현진, 베이스 및 기타: 이은성, 퍼커션: 전수현, 스태프: 김혜진)의 공연을 통해 기성곡과 창작곡도 들었다.

6학년 최수아 학생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실제 책을 쓰신 작가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퀴즈를 통해 새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돼 즐거웠다"며 "퀴즈 정답을 맞춰서 에코백을 선물 받아 더욱 신났다"고 말했다.

이 학교 전교생 64명은 행사에 앞서 권오준 작가의 '날아라, 삑삑아!'도서를 읽고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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