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문영호 아산주재

동심동덕(同心同德) 서로 같은 마음으로 덕을 함께한다는 뜻으로, 같은 목표를 위하여 여럿이 마음을 합쳐 힘씀을 이르는 말이다.

이는 지난 3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온양농협 김준석 조합장이 2회 연속 무투표 당선으로 4선 고지에 오르며 취임소감으로 밝힌 말이기도 하다.

특히 김준석조합장은 동심동덕(同心同德)을 실천하기 위해 농민 조합원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일선을 떠나 현장에서 농민의 어려움을 체험하는 귀중한 경험을 체험하고 있다.

실제 김 조합장은 최근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현실에 도움을 드리기 위헤 농촌일손돕기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영농가능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농촌현실을 인식하고 매년 농촌일손돕기에 앞장서며 소중한 시간을 갖고 있다.

또 지역여성의 평생교육 분위기 확산과 여성지도자로의 자질을 함양하고 우리지역사회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 할 수 있는 전문여성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여성대학을 운영, 지역여성의 평생교육 확산에 따른 시대적 요청에 농협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문영호 아산주재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다년간의 경험을 되살려 작지만 강한 '강소농협'으로 커 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뿐더러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배당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판매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및 6차산업자, 마을기업 등 농업인 생산기업 상품을 적극 판매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산물 제값 받기를 통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조합원 농가소득 증진과 조합원들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실질적 지원사업을 계획·추진, 농협과 조합원 모두가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발돋움하는데 큰 발판이 될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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