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일 하나병원 과장
조경일 하나병원 과장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조경일(사진) 청주하나병원 신경외과과장의 논문이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은 국제학술지 'Stroke' 5월호에 게재됐다.

21일 하나병원에 따르면 조 과장은 기존 혈류량 부족으로만 설명하던 '모야모야병'의 뇌경색 원인을 혈관내에서 발생하는 '색전증'도 원인이 된다고 밝히는 등 새로운 시각 및 치료방법을 제시했다.

앞서 조 과장은 '성인 모야모야병의 혈관 문합술에 중대뇌동맥의 혈류속도가 뇌경색에 미치는 영향'이란 논문을 2017년 신경외과 학술대회에서 발표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한해에 13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있으며 SCI급 논문 발표도 40여편에 달할 정도로 뇌혈관 분야 연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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