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사장 계용준)는 21일 도민의 공사 경영참여 확대를 위한 2019년 제1회 도민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 충북개발공사 제공
충북개발공사(사장 계용준)는 21일 도민의 공사 경영참여 확대를 위한 2019년 제1회 도민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 충북개발공사 제공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개발공사(사장 계용준)는 21일 도민의 공사 경영참여 확대를 위한 2019년 제1회 도민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7월 출범한 제1기 도민소통위는 지난 한 해 동안 공사의 정책수립 분야 및 사회공헌 분야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등 경영전반의 다양한 영역에서 충북도민을 대표해 활동해왔다.

따라서 올해 첫 개최된 이번 도민소통위에서는 ▶공사 열린혁신 추진계획 ▶2019년 명예감사관 활동계획 ▶2018년 도민참여 예산제 운영결과에 관한 후속조치 ▶공사 사회공헌 활동계획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공사 관계자는 "2019년 도민소통위 운영에 있어 지난해와 차별화된 점은 도민소통위원들의 명예감사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명예감사관에 대한 임무부여 및 지역(현장)할당제를 실시해 보다 청렴하고 투명한 경영체계 구축에 힘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용준 사장은 이날 위원회에서 "제1기 도민소통위원회 임기가 올해로 만료되는 만큼 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과 실질적인 도민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도민의 공기업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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