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사)공주시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안녕캠페인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민, 관 협업을 기반으로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내 다양한 주민참여를 포함해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 사례발굴을 목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에서 제출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1차 지역심사, 2차 중앙심사를 거쳐 최종선정 됐다.

수상 프로그램인 남, 녀노소 행복충전소 '고마공주 나눔터'는 민, 관, 기업의 공동협력을 통해 행복공동체를 형성하는 사업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민간주도형 지역공동체 프로그램이다.

(주)애터미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는 고마공주 나눔터는 월송동자원봉사거점센터로 활용하며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빵나눔, 피자나눔, 쿠키 만들기 체험, 아동 공부방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봉사활동 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홍현 센터장은 "11만의 공주시민이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고마공주 나눔터 운영으로 안전하고 안녕한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하는데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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