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경찰서(서장 송인성)는 21일 강력사건 발생에 대비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충남지방경찰청 항공대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신질환자의 '묻지마 인질 납치사건' 가상훈련으로, 사건발생 초기부터 경찰헬기가 투입되어 도주하는 차량의 이동경로를 공중에서 추적하고 지상의 지역경찰과 형사 등에게 전파해 신속히 범인을 검거하는 '실전형 모의 입체훈련'으로 진행됐다.

송인성 경찰서장은 "강력사건 발생시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히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경찰관의 전문역량을 갖춰 정부혁신 추진사항인 주민안심, 안전한 금산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