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1일 청양시장상인회 2층 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로 다음 달 13일부터 15일까지 충남 태안군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5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사항을 논의했다.

군 선수단은 지난 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공설운동장, 문화체육센터 등지에서 종합 12위를 목표로 맹훈련 중이며 볼링, 역도, 배드민턴, 육상, 탁구 등 5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13종목 선수 90명과 임원·보호자 96명을 출전시킬 예정이다.

김돈곤 체육회장은 "지난해 청양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종합 13위라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선수들이 더 힘을 얻고 좋은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격려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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