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은 22일 괴산고를 직접 방문, '찾아가는 학생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학생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대상자가 있는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제도다.

특히, 학생들이 학업 중에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기간 내 발급 지연에 따른 과태료 부과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군은 강조한다.

군은 앞으로도 군청 직원과 읍·면 주민등록 담당공무원으로 편성된 합동 운영반을 꾸려 발급을 신청한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 주민등록 발급 업무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학생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군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찾아가는 학생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지난 2017년 도입, 3년째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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