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이 해외 선진축구를 경험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추계 중등축구 경기 모습/제천시 제공
제천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이 해외 선진축구를 경험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추계 중등축구 경기 모습/제천시 제공

제천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이 해외 선진축구를 경험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역의 축구 꿈나무에게 해외 선진축구 체험을 제공하는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사업에 선정됐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선진축구 체험사업은 지역의 스포츠 활성화 및 축구 꿈나무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천시가 후원하는 공익사업으로, 제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대상자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중등 1~2학년 남·여 학생 등 총 150명이다.

이번 축구클리닉은 총 3단계로, 1, 2단계는 국내에서, 3단계는 해외 명문구단 방문 클리닉으로 진행된다.

대한축구협회 소속 전문지도자가 직접 축구클리닉을 담당하고, 최종 선발된 축구 유망주에게는 해외 선진축구 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1단계에는 제천시 등 국내 4개 지역이 선정됐다.

제천은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서 오는 7월 6일부터 이틀간 150여명을 대상으로 1단계 클리닉을 진행할 계획이다.

2단계는 제천을 포함한 4개 지역에서 실시된 1단계에서 선발된 선수 25명씩 총 100명이 해당된다.

2단계에서는 최종적으로 해외 명문구단 방문 특전을 받을 수 있는 선수가 선발되고, 3단계에서는 해외 명문구단을 방문, 선진 유소년 육성 시스템도 체험하게 된다.

희망자는 내달 20일까지 제천축구센터 3구장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cbj7107@hanmail.net), 팩스(☎043. 648-7334)로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www.jecheon.go.kr) 공지사항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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