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원, 보건소 등 한곳에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충북에서 유일한 보건복지시설 집적 모델인 보건복지타운이 전국 최고의 복지시설 모델로 자리를 잡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증평읍 내성리에 5만 여 ㎡ 규모로 조성된 증평군보건복지타운은 청소년수련관, 노인전문요양원,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보건소 등이 들어서 주민들에게 원스톱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 면적 622㎡ 규모로 연 평균 3만4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동아리, 충효예절교실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012년 청소년수련관 봉사 활동 터전 최우수기관과 종합 평가 우수기관, 2018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노인전문요양원은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2천82㎡ 규모로 최대 82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감염 및 투약 관리, 호스피스 간호 등 의료 재활 서비스와 정서 지원, 전신마사지 등 생활 지원, 치매 예방 및 여가 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평가에서 2012년, 2015년, 2018년 최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 3회, 장기요양급여 우수사례 전국 경진대회 대상 등 전국 최고의 노인요양시설로 인정받고 있다.

노인복지관은 현재 등록 회원 3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 교육, 취미 및 여가, 급식, 노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KT&G 복지재단 보행보조기 및 차량지원 사업, 대한석유협회 저소득 월동 난방유 지원사업 등 복지사업 영역을 확대해 지역사회 투자 서비스 평가 전국 1위, 시설 평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사회복지시설 A등급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복지관은 타 시설보다 늦은 2011년 개관했지만 장애인복지기금 수영 'N-돌핀'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한기현 / 증평



충북에서 유일한 보건복지시설 집적 모델인 증평군보건복지타운이 전국 최고의 복지시설 모델로 자리를 잡았다./증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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