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안중근홀에서 열린 '2019년도 공사 심포지엄'에서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이 사관생도들을 대상으로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공군사관학교 제공
공군사관학교 안중근홀에서 열린 '2019년도 공사 심포지엄'에서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이 사관생도들을 대상으로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공군사관학교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22일 교내 안중근 홀에서 '참군인의 리더십, 독립군·광복군 군인정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3군 사관생도 9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박인호 공군사관학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의 '독립전쟁의 역사적 의의' 강연과 최영훈 공군 역사기록관리단장의 '대한민국 공군의 역사와 하늘의 영웅들' 특강으로 진행됐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사관생도들이 22개 팀으로 나누어 분과별 토론을 진행하기도 했다.

심포지엄을 준비한 공사 김진우 항공우주연구소장은 "미래 지휘관이 될 사관생도들이 선배들의 군인정신을 이어받아 조국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장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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