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희 총동문회장, 신언임 여사 건강 위해 산삼 선물

조천희 충북대 총동문회장이 22일 충북대 장학 어머니 강정 신언임 여사에게 산삼을 선물하고 기념사진을 촬용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 제공
조천희 충북대 총동문회장이 22일 충북대 장학 어머니 강정 신언임 여사에게 산삼을 선물하고 기념사진을 촬용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조천희 충북대 총동문회장이 충북대 장학 어머니 강정 신언임 여사의 건강을 위해 산삼을 선물했다는 미담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2일 충북대에 따르면 조천희 총동문회장은 22일 더워진 날씨에 미수를 맞은 신언임 여사의 기력회복을 위해 어렵게 산삼을 구해 선물했다.

조천희 충북대 총동문회장은 "평생 힘들게 모은 전 재산을 학생들을 위해 기탁한 신언임 여사가 늘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산삼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신언임 여사는 평생을 근검절약해 모은 전 재산 51억3천만원을 장학기금으로 충북대에 기탁해 충북대 장학 어머니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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