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도내 12개 소방관서 종목별 12팀이 참가한 가운데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22일 도내 12개 소방관서 종목별 12팀이 참가한 가운데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음성소방서가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도소방본부는 22일 진천소방서와 음성소방서에서 2019년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 결과, 1위 음성소방서, 2위 충주소방서, 3위 진천소방서가 선정됐다.

이날 대회는 화재·구조·구급의 3종목 팀 전술 분야로 도내 12개 소방관서 종목별 12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개인종목(최강소방관경기)에 대해 실시됐다.

충북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충북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소방기술 역량으로 실전에서도 실효성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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