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중학교는 23일 안보의식 제고 및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해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청소년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 영신중 제공
영신중학교는 23일 안보의식 제고 및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해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청소년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 영신중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신중학교는 23일 안보의식 제고 및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해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영동지회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안보견학에 참가한 2학년 학생들은 첫 일정으로 대한제국 고종황제 재위 말년에 정치적 혼란의 주무대가 되었던 덕수궁을 찾아 그 당시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역사의식을 함양했다.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에서는 체험존을 투어하며 국군의 뿌리인 독립군과 광복군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국가수호 의지를 다졌다.

이날 재경영동군민회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안보의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는 시기에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점규 교장은 "안보견학 행사를 통해 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우리 학생들이 나라를 지키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희생을 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투철한 안보의식을 다져 미래 통일한국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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