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전은 오는 26일 영동군민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영동군 영동읍 영동천 특설무대 입구에서 떡 나누기 행사를 한다. / 국조전 제공
국조전은 오는 26일 영동군민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영동군 영동읍 영동천 특설무대 입구에서 떡 나누기 행사를 한다. / 국조전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 양산면에 위치한 국조전은 오는 26일 영동군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이 열리는 영동군 영동읍 영동천 특설무대 입구에서 떡 나누기 행사를 한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영동군민의 날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리는 가운데 단군왕검 오신 날을 기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떡을 나눈다..

작년에 이어 3년째 떡을 나누어 드리는 행사를 하는 국조전은 우리 한민족의 국조이신 단군왕검을 기리기 위해 2006년에 건립된 국내 최대의 국조전으로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이자 단군왕검께서 고조선을 세우신 이념인 홍익인간의 정신을 널리 전하며 한민족 정신의 구심을 바르게 세우는 전당이 되고 있다.

국조전 관계자는 "영동군민의 날에 단군왕검 오신 날을 축하하는 떡을 나누어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쁘다"며 "단군왕검께서 이 땅에 오신 홍익의 큰 뜻이 군민 모두에게 전해져 밝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힘이 되길 기원한다"며 말했다.

올해 4388돌을 맞이하는 단군왕검 오신 날은 음력 5월 2일로 올해는 6월 4일이다. 6월 2일 오후 1시 국조전에서 단군왕검 오신 날을 기리는 대법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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