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전경
단국대병원 전경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단국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유방암 6차·위암 4차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단국대병원은 유방암·위암의 수술과 치료실력을 평가하는 항목 대부분에서 만점을 받았다. 단국대병원은 평가가 시행된 이후 유방암은 6회 연속, 위암은 4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위암은 동일규모의 종합평균(99.42)보다 높고, 전체평균(97.32)보다 월등히 높은 100점을 받았다.

조종태 단국대병원장은 "적정성 평가가 시작된 이후 암치료 분야에서 매년 1등급을 획득한 것은 암 환자의 진단부터 수술 및 재활치료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분야 의료진들이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행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공사중인 암센터가 완공되면 기존에 운영되던 암종별 센터들의 기능을 통합하고 포괄적인 암치료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부지역 암 환자에 대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료 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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