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 자연·문화가 어우러진 한밭수목원
[Week+] 자연·문화가 어우러진 한밭수목원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9.05.23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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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자적 노닐다 걸터 앉은 노을

대전 도심 한 복판에 위치한 한밭수목원은 정부대전청사와 엑스포과학공원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한밭수목원은 정부대전청사와 과학공원의 녹지축을 연계한 전국 최대 규모 도심 속 인공수목원이다.

이곳에는 각종 식물종의 유전자가 보존된 자연체험학습의 장이다. 도심 속 공원이어서 시간과 경비를 들이지 않고 쉽게 찾을 수 있다.

자연체험과 휴식,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도시공원이다. 학생들에게 동식물 생태를 체험하고 시민들에게는 휴식과 데이트 장소로도 그만이다.

한밭수목원의 면적은 38만7천㎡이다. 4단계에 걸쳐 동원(東園)과 서원(西園)으로 나눠 조성했다. 서원과 남문광장은 2005년 4월 개원했다. 2009년 5월 개원한 동원은 목련원, 약용식물원, 암석원, 유실수원 등 19개의 테마별 원으로 구성됐다.

대전시립미술관 뒷 편 서원은 명상의 숲, 습지원 등 15개 공원을 조성했다. 공원 광장에는 잔디광장, 낙우송거리가 만들어져 있다.

수목원 주변에 대전예술의전당,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등을 두고 있어 대전의 문화 예술의 중심지이다.

동원에 들어서면 초입에 어린이놀이터가 있다. 나무가 울창해 그늘이 많아 여름에도 산책하기기 좋다.

놀이터를 지나면 한밭수목원 동원의 숲길이 펼쳐진다. 발길 닿는 대로 걷다 보면 돌멩이가 뒹구는 자갈길이 펼쳐진다. 인근 지압길을 지나 수목원 전망대에 오르면 갑천변, 한빛탑, 계족산 등 대전 도심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주변에 온갖 꽃들이 만발해 있다. 다시 연못을 따라 걸으면 수생식물과 크고 작은 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장미원에는 계절에 맞게 각종 장미들이 수를 놓아 연인들이 찾으면 장미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다.

이달 24일부터 6월 9일까지 한밭수목원 진입광장 일원에서 우리 꽃 전통생활식물 전시회가 열린다.

한밭수목원 양묘장에서 기른 우리 꽃 920점과 전통생활식물 760점, 초화류 1380점이 전시된다.

함께 300종 3200점 약용식물, 야생화, 반려식물 등이 주제별로 전시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봉선화 물들이기, 내 화분 만들기, 옛날 우물펌프, 꽃차시음을 할 수 있다.

또 꽃탑과 꽃 글씨 조형물이 설치되고 열대식물원도 공개한다.

열대식물원에는 망고, 사계귤, 바나나 등 목본류, 초본류 107종 2200여 본이 식재돼 있다.

행사 기간 중 '나비, 반딧불이 체험', '식물세밀화 전시', '청춘마이크'등 문화행사도 전시장 주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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