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문가 초청 '빗물저류조 활용 방안 세미나' 진행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23일 자연대 4호관 201호에서 빗물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일본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열었다. (앞줄 좌측부터) Hiroyuki Okui 기술이사, 국가위기관리연구소 물안보센터장 맹승진 교수,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소장 이재은 교수 / 충북대학교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23일 자연대 4호관 201호에서 빗물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일본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열었다. (앞줄 좌측부터) Hiroyuki Okui 기술이사, 국가위기관리연구소 물안보센터장 맹승진 교수,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소장 이재은 교수 / 충북대학교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가 빗물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일본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구소는 23일 자연대 4호관 201호에서 일본우수저류침투협회 히로유키 오쿠이(Hiroyuki Okui) 기술이사를 초청해 '일본의 빗물저류조 활용 방안'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재은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을 비롯해 KAIA의 충청권건설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장 박형근 교수(충북대 토목공학과), 국가위기관리연구소 물안보센터장 맹승진 교수(충북대 지역건설공학과), 충북대 학생 등이 참석했다.

연구소는 세미나를 통해 일본의 빗물저류조 활용 사례, 설계, 시공 방법 등을 소개하고 봄 가뭄이 정례화 돼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빗물을 생활·농업용수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KAIA의 충청권건설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물안보센터 측에서도 일본의 기술을 지역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일본우수저류침투협회와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약속했다.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지난 2006년 개소 한 뒤 학술대회, 현장조사 등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위기관리학 전문 연구 및 교육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교육부 중점연구소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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