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싸이 등 공연 지역민과 함께 즐겨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에 걸쳐 열리는 대학축제 '워터파KU'를 지역민들에게도 개방한다.

건대는 축제 첫날인 28일에는 수중축구, 29일에는 버블슈터, 30일에는 흠뻑쇼 in 건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수중축구와 버블슈터는 재학생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흠뻑쇼 in 건대 프로그램은 공연 중에 시원한 물대포로 더위를 가실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며, 선착순 입장객 1천 명에 한해 방수팩을 제공한다.

올해 축제는 예년과 다르게 노천극장이 아닌 해오름 운동장에 대규모 무대가 설치될 예정이어서 역대급 스케일이 기대된다. 

▶28일 다이나믹듀오 ▶29일 울랄라세션과 수퍼비 ▶30일 싸이가 초청돼 무대를 펼친다. 

이들 공연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구성원 뿐 아니라 지역민에게도 개방된다. 

재학생은 오후 6시부터, 일반인은 7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운동화 착용이 필수 입장조건이다.

연예인 초청 공연 이외에도 ▶28일 중앙동아리 공연 ▶29일 패션쇼 및 건대학원방송국ABS 가요제 ▶30일 KU린라이트(클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축제기간 중 낮시간에는 푸드트럭과 로데오게임,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으며 저녁시간에는 직접 구매한 음식과 간단한 주류로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주막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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