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역 동부광장 앞에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지부와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정진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24일 천안역 동부광장 앞에서 중독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독예방캠페인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지부,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정신건강동아리(NMG)와 시민을 대상으로 자가진단 및 중독에 대해 올바로 알 수 있도록 ▶가상음주체험 ▶음주운전 예방교육 ▶4대 중독 조기선별검사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지요석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건강사회복지사는 "음주 후 우리의 뇌는 충동 등 조절능력을 상실하기 때문에 위험한 행동을 하게 된다"며 "알코올 중독은 양과 횟수에 비례하지 않아 스스로 조절되지 않거나 문제행동이 발생한다면 상담을 통해 중독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중독뿐만 아니라 도박, 마약, 인터넷게임, 스마트폰 등의 중독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청소년, 성인, 가족)들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전화(☎041-577-8097~8)하거나 홈페이지(http://www.cheonanac.or.kr) 사이버상담실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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