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이 24일 괴산군청소년수련원에서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따뜻한 미소로 방문객을 맞이하겠다고 결의했다.

괴산군은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말부터 20여 일간 공개모집을 통해 자원봉사자 304명을 최종 선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기간 중 경기장 편의제공, 질서유지, 교통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 체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빛나는 미소로 선수단과 관중 등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감동 있는 명품 자원봉사를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는 행사의 얼굴이자 괴산의 자랑스러운 대표 선수"라며, "따뜻한 말 한마디, 밝은 웃음으로 도민체전 역사에 길이 남을 수 있는 품격 있는 봉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내 11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4천500여명이 참여하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축구, 배구 등 24개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내달 3일부터 사전경기에 들어가며, 내달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사흘간 괴산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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