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음성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이섭)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2동 주민자치회(회장 류관무)가 지난 24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경주에서 개최된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인연을 맺게 된 두 주민자치단체는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주민자치 자매결연 협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이섭 음성읍 주민자치위원장과 김장섭 음성읍장, 류관무 송도2동 주민자치회장, 조재호 송도2동장과 양 지역 주민자치단체,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 상호 우호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이 끝난 후 품바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축제장을 방문해 품바 비빔밥으로 오찬을 하고 시간여행 추억의 거리 등 각종 부대행사와 품바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음성읍 지역 주민들이 직접 지은 품바 움막을 방문해 체험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번에 자매결연 협약식과 음성품바축제 관람을 위해 방문해 준 송도2동 주민자치회를 환송하며 오는 9월경에는 음성읍 주민자치위원들이 송도2동을 방문해 활발한 교류를 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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