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유관순열사 동상에 쌓인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천안시
23일 유관순열사 동상에 쌓인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천안시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천안시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일봉산 사거리와 유관순열사 사적지 내에 있는 2개의 유관순 열사 동상과 조형물 등의 세척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천안사적관리소는 안전한 유관순열사 동상 세척을 위해 저압 세척기 등을 동원했다. 23일 집중적으로 이뤄진 세척작업에는 쌓인 먼지와 이물질 등이 금속을 부식시키지 않도록 저압 물청소가 이뤄졌으며 물청소 이후에는 부드러운 천을 사용해 이물질이 제거했다.

김영태 사적관리과장은 "세척작업 마무리로 유관순열사 동상이 깨끗한 모습으로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을 맞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상을 비롯한 시설물 관리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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