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경찰에 위촉된 금산여중 학생들이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경찰서
명예경찰에 위촉된 금산여중 학생들이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경찰서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여중 학생들이 명예경찰에 위촉됐다. 금산경찰서(서장 송인성)는 경찰서장과 금산여자중학교 학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학교폭력 자율 예방을 위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 날 발대식은 결의문 낭독, 배지 수여, 2019년 명예경찰소년단 역할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명예경찰로 위촉된 금산여중 학생은 1년간 자율적으로 교내 폭력예방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명예경찰 제복조끼를 입은 단원들은 "교내 학생 경찰이 되니 신념과 의로움이 생긴다"며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인성 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활동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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