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청천초, 충주예성여고, 진천상고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괴산 청천초와 충주예성여고, 진천상고를 교장 공모제 학교로 재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들 학교 공모 교장의 임기 4년이 오는 8월로 만료됨에 따라 학교운영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교장 공모제 학교로 재지정했다.

청천초는 교장자격증을 소지했거나 교장자격증을 소지하지 않았더라도 교육경력 15년 이상인 교육공무원·사립학교 교원도 지원할 수 있는 내부형으로 공모한다.

충주예성여고는 내부형으로 교장을 공모하지만, 학교운영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교장자격증을 소지한 사람만 모집하기로 했다.

진천상고는 개방형 공모로, 교장자격증 소지자와 특성화고인 점을 고려해 해당 학교 교육과정과 관련된 기관 또는 단체에서 3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사람도 지원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공모 교장 신청서를 접수하기로 했다. 이들 학교 교장의 임기는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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