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석화)가 주관한 '2019년 가족노래자랑'이 25일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5회째를 맞으며 양성평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난 11일 열린 예심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1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과 끼를 한껏 발휘했다.

이날 가족노래자랑에서는 다양한 가족들로 구성된 본선 진출팀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가족, 친지들과 관객들이 함께 했으며, 참가팀 노래가 끝날 때마다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협의회는 음정과 박자, 하모니, 가족화합도, 관객호응도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과 장려상 5개 팀 등 총 10개 팀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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