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기상지청은 27일 저기압의 영향으로 충북도내에 20~6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충북지역 낮 최고기온은 청주 23도, 증평·진천·충주·단양·보은·옥천·영동 22도, 괴산 21도, 제천·음성 20도로 전날보다 8~9도 낮아지면서 더위의 기세는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남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시간당 10㎜ 이상의 폭우가 내리거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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