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영 전 위원장 '병원 응급실 소란' 무죄
송태영 전 위원장 '병원 응급실 소란' 무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05.26 15: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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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욕설만 유죄·벌금 50만원 집유1년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욕설을 하며 소란을 피운 송태영 전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에게 벌금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오태환 판사는 모욕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송태영(58) 전 위원장과 그의 지인 A(54)씨에게 각각 벌금 5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오 판사는 "공소사실 일부가 무죄로 판단되고, 피고인이 초범인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송 전 위원장은 지난 2017년 7월 10일 오후 10시 40분께 청주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복통을 호소하는 A씨의 치료를 빨리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간호사에게 욕설을 하는 등 5분 가량 소란을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송 전 위원장은 당시 병원 측이 감염예방을 위해 열감지를 하고 출입통제를 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제때 문을 열어주지 않자 홧김에 언성을 높인 것으로 조사됐다.

오 판사는 "병원 폐쇄회로(CC) TV 화면과 검찰의 증거, 피해자의 진술만으로는 병원 측의 업무를 방해할 목적이나 의도가 있던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업무방해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이같은 사건이 발생하자 자유한국당은 2017년 말 당무감사를 통해 당시 청주 흥덕 당협위원장이던 송 전 위원장을 교체했다. 송 전 위원장은 청주 출신으로 지난 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청주 흥덕을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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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2019-07-20 15:04:38
판새나 스레기나 개찐 토찐이구나 엄무 방해가 잠간하면 엄무 방해가 아니다? 별 희안한 괴변도 다있구나 어쩌자고 한국은 이토록 스레기들 천국일까 개탄 스럽다 경이로운 판결이다 공인이 하는 행동거지는 조금이라도 일반인과 차별이 있게 해야는데. 다른데도 아니고 병원이라 하는곳은 때론 1분 아니 수초로도 사람의 생명이 좌우된다 일반인 같으면 이해가 갈수도 있다만.... 에라이 버러지 만도못한 종자들 저런것들이 법복입고... 속 터진다 속 터진다 속 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