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윤현우)와 건협 충북도회 음성군협의회(회장 유병영)는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살수가 필요한 충북혁신도시내 '어울림꽃단지'에 긴급 살수차 2대를 지원, 지난 17일과 24일 걸쳐 꽃재배단지에 물을 공급했다.

충북혁신도시내 조성되는 '어울림꽃단지'는 그동안 관리가 잘되지 않아아 풀들이 무성한 부지를 대상으로 추진단에서 대규모의 꽃공원을 조성하게 된 것으로 면적 46만1천981㎡(14만여 평)에 유채꽃, 청보리, 양귀비, 수레국화 등을 식재하고 부대시설로는 임시주차장 4개소, 포토존 5개소, 바람개비 500개, 동물농장 1개소 등을 설치해 5월 27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혁신도시발전추진단 관계자는 "개장을 앞두고 건협 충북도회와 음성협의회의 긴급 살수차 지원으로 꽃재배단지가 활력을 찾게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윤현우 회장은 "앞으로도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도민들이 가뭄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수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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