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동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주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마인드 힐링(mind healin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 원예요법, 요가, 치유의 숲, 마음건강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스트레스로 지친 주민들의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풀고 활기찬 에너지와 심신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1일을 시작으로 7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1시 총 7회 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동남구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041-521-5011~4) 또는 방문(동남구 버들로 40)해 접수하면 된다. 센터는 선착순으로 참가자 24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황민자 동남구보건소장은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마인드 힐링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며 "보건소는 앞으로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마음이 건강한 나와 가족, 더 행복한 천안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