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이 재난상황보고를 받은 후 실시간 국각위기 대응 연습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재난상황보고를 받은 후 실시간 국각위기 대응 연습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2019년 을지태극연습에 본격 돌입하고 첫날인 27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국가위기대응연습 상황판단회의에 참석해 진두지휘했다.

올해 을지태극연습은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기존 을지연습 유예에 따라 한국군 단독 태극연습과 연계해 처음 시행되는 새로운 형태의 국가위기 대응연습으로 재난과 전시상황에 따라 국가위기대응이 신속히 가동된다.

을지태극연습의 가상시나리오로 오전 9시 30분 대규모 지진 발생에 따른 재난상황이 발생, 상황판단회의 후 아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연습상황에 맞춰 실시간 국가위기대응 연습이 빠르게 진행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세월호 사건과 포항 지진 피해 등 사회적, 자연적 재난이 앞으로도 발생할 할 수 있는 개연성이 있는 만큼 오늘의 국가위기대응 연습에 있어 담당 공무원들이 실제상황처럼 피부로 느껴 시민안전과 대응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아산은 태풍과 장마 등 자연재난 발생 소지가 상당해 담당 공무원의 각자 맡은 재난안전 임무를 폭 넓게 이해하고 아산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해 을지태극연습의 마지막 날까지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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