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행정동우회(회장 방경태)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행정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퇴직공무원들과 주요 시정 및 지역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고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시청 간부공무원들과 행정동우회 회원 26명 등 총 39명이 참석했다.

맹정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시의 역점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퇴직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맹 시장은 "올해는 시 승격 30주년으로 그동안 행정동우회 이사님들이 잘 닦아 놓으신 서산시의 기초 위에 시민들의 의견, 시민들의 참여를 더해 더 좋은 서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방행정동우회 임원진 모두가 시정 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지방행정동우회는 오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서산시정 홍보 및 국토대청소, 산불예방활동 등 시민에 대한 봉사활동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68년 설립되었으며, 135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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