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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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5월 24~26일까지 2박 3일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홍성군 유기농 귀농학교를 운영했다.

귀농·귀촌 교감프로그램으로 계획된 '2019년도 홍성군 유기농 귀농학교'는 전국 최초 유기농 특구로 지정된 홍성군의 맞춤형 친환경 유기농법 교육으로 귀농·귀촌 최적지로서의 매력을 부각시키는 사업이다.

홍동면 문당리에 위치한 홍성환경농업교육관 및 홍성군 일원에서 진행되는 유기농 귀농학교는 유기농업 실습 및 유기농업 현황 강의, 유기농업 농장 탐방, 유기농 쌀빵 만들기 체험, 홍성지역 귀농선배들과의 만남 등의 일정을 통해 유기농업 체험과 함께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귀농생활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 참가자는 "직접 유기농업의 현장으로 들어와 체험하고 귀농 선배들의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 귀농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는 귀농귀촌학교를 통해 도시민들의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귀농·귀촌 준비와 농촌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도농교류 활성화와 도시민의 홍성군 유입·정착에 기여해 오고 있다"며 "전국 최초 유기농 특구 홍동면의 유기농업과 함께하는 올해는 더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귀농귀촌학교로 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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