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규동)과 (사)국립공주박물관회(이사장 최석원)는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1기 공주박물관대학 '건축을 보다' 3차 강좌를 5월 29일 수요일에 국립공주박물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제1기 공주박물관대학은 국립공주박물관을 후원하는 단체인 (사)국립공주박물관회와 공동운영하는 첫 사업으로 인간 삶의 영유공간인 건축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바라본다.

이번 3차 강좌는 현재 남아있는 우리나라의 전통 건축가운데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사찰건축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사찰 내 건물의 배치를 가람이라 하며, 가람과 건축물은 단순하게 건축적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닌 불교 교리의 산물이다.

또한 사찰 건축물의 요소요소에는 불교적 상징물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러한 불교 교리와 사찰 건축의 연관성에 대해 조원창 한얼문화유산연구원 원장이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제1기 공주박물관대학은 회원제로 운영하지만 당일 현장접수로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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