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중학교(교장 지헌술)는 김래아(3년) 학생이 2019. 충북 글로벌 리더십 캠프 1단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 글로벌 리더십 캠프는 인성, 지성 및 미래 핵심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대회로 도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위주의 선발에서 벗어나 인성과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

1단계 선발평가(군단위 선발), 2단계 평가(도단위 1차 선발), 국내캠프(도단위 2차선발)라는 총 4단계 선발을 통해 국외캠프에 참가할 우수 인재를 뽑는다.

평가영역은 학교생활기록부, 논술평가(영어, 국어),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영어, 국어), 3박 4일 합숙형 지덕체 평가로 이루어진다.

이번 1차 평가에서 선발된 김래아 학생은 논리적 사고력과 리더십, 영어 의사소통능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입증 받아 교육장상 수상 및 2단계 캠프 대상자로 추천받았다.지헌술 교장은 "요즘 방탄소년단이나 봉준호 감독 등 전 세계적으로 한류의 힘을 느낄 수 있는데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우리 학교에서도 세계적인 리더십을 검증받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초국가적인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영동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