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시장이 기획재정부 방문해 구윤철 차관(왼쪽에서 세번째)에게 동충주역 신설 등 현안사업 4건에 대해 정부예산을 건의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이 기획재정부 방문해 구윤철 차관(왼쪽에서 세번째)에게 동충주역 신설 등 현안사업 4건에 대해 정부예산을 건의하고 있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조길형 충주시장이 27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해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에 따른 동충주역 신설과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에 따른 충주역사 신축 등 지역 현안 4개 사업의 정부예산을 건의했다.

조 시장은 먼저 기획재정부 구윤철 차관을 만나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2천억 원 ▶국립충주박물관 유치 3억 원 ▶북부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35억5천만 원 ▶중부내륙선철도 사업에 따른 충주역사 신축 3천395억 원 등 지역 현안 사업 4건에 대한, 사업비 5천433억 5천만 원을 국비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동충주역 신설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낙후된 동충주지역의 균형발전과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생산하는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확장 및 관련 업체 유치 등을 위해 반드시 동충주역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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