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흥덕구 봉명2송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순혜)는 27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해 인적안전망 구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통장 38명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 및 연계의뢰, 취약계층 보호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손영태 통장협의회 회장은 "지역의 든든한 참된 봉사자인 통장들께서 사회 안전지킴이로 새로운 임명장을 부여받게 됐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을 통해 우리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누구나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란 보건복지부에서 신(新) 사회적 위험증가에 따른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책의 일환으로 인적안전망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을 말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