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에 위치한 치킨더홈 청주복대점(대표 정창영)은 27일 관내 저소득가구에 매월 치킨 교환권 10매를 후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치킨교환권은 매달 무료로 치킨을 시켜 먹을 수 있도록 한 달에 1가구당 1장으로 지원되며 복대1동행정복지센터(동장 허일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치킨더홈 청주복대점은 2019년 4월부터 후원하고 있으며, 이는 올해동안 정기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정창영 대표는 "복대1동에서 치킨 가게를 운영하면서 우리 동네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허일회 복대1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주시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이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정신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의 손길이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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