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과 청주서부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은 27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건물에서 화재 발생 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충북농협 제공
충북농협과 청주서부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은 27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건물에서 화재 발생 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충북농협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농협과 청주서부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는 27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건물에서 화재 발생 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이날부터 실시되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 1일차 중점사항인 재난안전대비 훈련에 맞춰 자위소방대의 재난대응 연습을 통해 초동 진압태세를 확립하고 신속한 대피요령을 익혀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역점을 뒀다.

특히 화재발생시 건물 내 직원과 고객들은 신속하게 신고 및 안전구역으로 대피, 자위 소방대원들은 사전에 지정된 역할에 따라 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중요문서 비상반출, 부상자에 대한 응급구조 등을 실시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충북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방훈련을 실시하며 재난안전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건립된 충북농협지역본부는 지상 7층, 지하 2층에 200여명의 직원과 고객이 근무 및 출입하고 있으며 건물 내 소화기 102개, 소화전 31개, 연기감지기 88개, 시각경보기 31개, 계단유통유도등 20개, 피난유도구등 160개, 완강기 10대 등 소방설비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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