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예총,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9회 공연

시·가·연이 있는 에코시낭송회가 지난해 청주 중앙공원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중부매일 DB
시·가·연이 있는 에코시낭송회가 지난해 청주 중앙공원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 중앙공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바람 청주예술 한마당'이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청주 중앙공원 무대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12시부터 50분간 펼쳐진다.

'신바람 청주예술 한마당'에는 통기타 어쿠스틱, 가요, 색소폰을 연주하는 '문화충동', 시·가·연이 있는 '에코시낭송회', 민요와 무용을 선보이는 '다향 전통국악 예술원'이 참여해 7월까지 총 9회의 다양한 거리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주예총은 신바람 청주예술 한마당 공연을 통해 점심시간대를 활용해 노인, 시민 및 직장인들의 참여를 유도해 중앙공원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청주 중앙공원 활성화 사업 '신바람 청주예술 한마당'은 청주시에서 후원하고 청주예총이 주최·주관한다.

청주예총 관계자는 "거리공연으로 날씨에 따라 부득이하게 행사가 지연·연기 될 수 있지만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참여 및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거리로 나가 색다른 공연을 통해 365일 공연이 넘치고,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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