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3·은6·동14 추가

27일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인상 44㎏급 결선경기에 출전한 김민선(가운데)이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신동빈
27일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인상 44㎏급 결선경기에 출전한 김민선(가운데)이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신동빈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충북선수단이 27일 금메달 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14개를 추가하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중등부 44㎏급에 출전한 김민선(산남중)은 인상에서 54㎏을 들어올리며 대회타이 기록을 작성,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용상에서는 67㎏을 들어 올리며 은메달을 따낸 김민선은 합계에서도 121㎏으로 종합2위에 올랐다.

같은 날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진행된 여자 중등부 체조 경기에 출전한 신솔이(예성여중)도 이단평행봉에서 금메달, 평행봉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레슬링 남자 중등부 자유형 95㎏급에 나선 박성호(진천중)도 1위 자리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도 충북의 투혼은 이어졌다. 세광중학교 야구팀는 준결승 경기 우천취소 후 추첨으로 결승에 오르는 행운이 따랐으며 대성여자중학교 탁구팀은 지난 27일 서울문정학중학교를 4대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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