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기업진흥원은 27일 도내 구직자들의 재취업 준비교육을 위한 '희망더하기 취업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신동욱 뉴페러다임센터 대표의 '간절함이 운명을 바꾼다'와 박현주 한국심리센터 강사의 '조직력 향상을 위한 감성 소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도내 150여명의 구직자들이 모여 취업난을 실감케 했다.

아울러 특강 이후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일자리지원센터 상담사의 구직상담 및 일자리정보제공 등 취업상담도 진행했다.

교육을 수강한 한 구직자는 "시련을 이겨낸 강사의 스토리를 들으면서'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희망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이 지속적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업진흥원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취업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총 6회에 걸쳐 무료로 취업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충북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방문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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