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4일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선수 및 임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배 충남장애인역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4일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선수 및 임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배 충남장애인역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선수 및 임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배 충남장애인역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역도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복권위원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역도대회로 신인선수 발굴과 우수선수를 육성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했다.

올해부터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역도종목 경기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새로운 경기방식을 도입해 진행했으며 충남 내 많은 시군 선수들이 관심을 갖고 출전해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나사렛대학교 특수체육학과 전공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나서 전문성을 높였으며, 또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운영돼 선수들의 대기시간을 감소하고 체험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형규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역도종목이 보다 발전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매년 대회 개최를 통해 역도선수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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